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규칙 없음 NO RULES RULES

heave_17 2021. 8. 31. 23:20

 

 

싸니까 믿으니까 인터파크도서

"통제와 규정은, 무능력한 직원에게나 필요한 것!"| 넷플릭스 CEO 리드 헤이스팅스의 첫 책 | 1997년 설립 당시, 넷플릭스는 우편으로 DVD를 대여해 주는 회사에 불과했다. 그러나 2020년 현재는 한국

book.interpark.com

" 교향곡이 아닌 재즈. 들리기 시작하면 집중하라. "

너무 유명한 책이라 읽기도 전에 다 읽은 느낌이 들어서, 읽기가 망설여졌던 책이었다.

하지만 쉬는 시기에 읽을 책이 필요했고, 친구의 강력 추천이 있었기에 결국 읽게 되었다.

 

정신 없이 읽다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. "얘네는 책도 잘 쓰는구나"

넷플릭스가 현존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컨텐츠 제공자임을 잠시 잊고 있었다.

 

근래 짧지 않은 내용을 이렇게 흡입력있게 전달한 책은 이 책이 독보적이었던 것 같다.

내가 재즈를 연주하러 가는 길이기에 더 재밌었겠지만, 실제 예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내는데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.

 

한 편으로는 궁금하다.

리드 헤이스팅스가 말하는 이 문화가 어느 정도 규모까지 커버할 수 있을까?

서비스 기업은 이런 문화를 얼마든지 유지할 수 있는 것인가?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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