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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oo Big To Innovate : 대감집 체험기 (0)

heave_17 2021. 8. 28. 20:00

큰 꿈을 품고 대기업에 입사했지만,

큰 꿈을 품고 대기업을 퇴사했다.

 

(1) 입사 전,

(2) 첫 번째 팀,

(3) 두 번째 팀,

 

지난 18개월의 생각을 3개의 시간으로 나눠 정리했다.

 

(1) 성장성-안정성, 유연함-단단함 그 사이 어딘가

 

Too Big To Innovate : 대감집 체험기 (1)

1장. 성장성-안정성, 유연함-단단함 그 사이 어딘가 대감집에 입사하기 전, 나는 중소기업에서 S/W 개발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. 당시 회사는 개인의 능력만 봤을 때 뛰어난 사람들이 많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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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 확신할 수 없는 확신, 효율적으로 주어진 역할에 맞게

 

Too Big To Innovate : 대감집 체험기 (2)

2-1. 확신할 수 없는 확신 첫 부서에서 실무를 하기 전, 신입사원 프로젝트를 수행했던 경험이 떠오른다. 회사는 신입사원이 입사하자마자 조를 만들어서, 신사업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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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 혁신이라는 단어의 모호함, 밀실에서 누리는 자유

 

Too Big To Innovate : 대감집 체험기 (3)

3.1. 혁신이라는 단어의 모호함 새롭게 합류한 부서는 확실히 일반적인 부서들과는 달랐다. 회사도 사양산업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자, 팀원들에게 최대한 자유로운 분위기와 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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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기업에서 기존에 없던 혁신을 이뤄보고 싶은 꿈을 품었었다.

하지만, 내가 경험했던 곳은 내가 원했던 혁신을 하기에는 말 그대로 너무 컸다.

규모를 위해 존재하는 제도와 문화들이 내가 원하는 혁신을 가로막았다.

 

대기업이 혁신을 할 수 없다고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.

내가 하고 싶은 혁신을 내가 경험한 대기업은 할 수 없었다.

그 곳에서 다른 혁신들이 이뤄지길 항상 응원할 것이다.